'시즌 첫승' NC 이재학 "마지막엔 못 보겠어서 안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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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이재학(32)이 호투를 펼치며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등판한 우완 사이드암 이재학은 6이닝 동안 81구 1실점 2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으로 역투를 펼쳤고, 승리 투수가 됐다.
특히 이재학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3경기에 나서 18이닝 동안 피안타를 단 4개만 허용하며 위력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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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NC 다이노스 이재학(32)이 호투를 펼치며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NC는 4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주말 LG전 스윕승을 달성했으며, 26승23패를 기록 중이다.
이날 선발 등판한 우완 사이드암 이재학은 6이닝 동안 81구 1실점 2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으로 역투를 펼쳤고, 승리 투수가 됐다. 특히 이재학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3경기에 나서 18이닝 동안 피안타를 단 4개만 허용하며 위력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경기 후 취재진과의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이재학은 "오늘(4일) 경기에서 이기면 스윕할 수 있었기에 더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마지막(9회말)에는 경기를 못 보겠어서 안에 들어가 있었다"고 미소 지었다.
9회초까지 3-1로 앞선 NC는 9회말 우완 마무리 김시훈이 홍창기와 문보경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2루 실점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후속타자 김현수와 오지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며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이로써 이재학은 올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이어 이재학은 호투 비결에 대해 "속구 구속이 많이 좋아졌고, 흔들렸던 제구도 잡혔다"며 "커터나 슬라이더와 같은 변화구를 추가했고, 구위 자체도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또 "이날 경기에서는 속구 위주로 던졌는데, 상대 타자들이 타이밍을 잘 못 맞춰서 굳이 변화구를 섞으려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제구가 좋아진 이유로 이재학은 "올 시즌 스프링 캠프에 못 가게 되고, 2군에 있으면서 그동안 시도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과감하게 도전했다"며 "커터와 슬라이더를 연습하기도 했고, 결과보다는 잘 만들어보자는 생각만 했다. 릴리스 포인트가 일정해진 부분도 좋은 결과를 낳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mjkim0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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