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 결승골…대구, 서울 꺾고 8위서 5위로 도약

박대로 기자 2023. 6. 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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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홈경기에서 FC서울을 꺾고 리그 순위를 8위에서 5위로 끌어올렸다.

대구는 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서울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15분 홈팀 대구가 선제 골을 터뜨렸다.

0-1로 뒤진 전반 추가 시간 1분 서울 오스마르가 코너킥 공격에서 헤더 슛을 시도했지만 공은 크로스바 위로 살짝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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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 고재현 어시스트 받아 천금 결승골
서울, 파상공세 불구 결정적 기회 창출 실패
[서울=뉴시스]대구 에드가 골. 2023.06.0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홈경기에서 FC서울을 꺾고 리그 순위를 8위에서 5위로 끌어올렸다.

대구는 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서울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대구는 6승6무4패 승점 24점으로 리그 5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서울은 8승3무5패 승점 27점으로 리그 3위에 머물렀다.

전반 15분 홈팀 대구가 선제 골을 터뜨렸다. 에드가가 고재현에게 헤더로 패스를 전달했고 고재현은 문전에 있는 세징야를 향해 정확한 땅볼 크로스를 줬다. 세징야는 지체 없이 감각적인 오른발 슛을 날렸다. 세징야의 발을 떠난 공은 골문 구석에 꽂혔다. 세징야의 시즌 4호골이었다.

서울은 전반 종료 직전 동점 골 기회를 놓쳤다. 0-1로 뒤진 전반 추가 시간 1분 서울 오스마르가 코너킥 공격에서 헤더 슛을 시도했지만 공은 크로스바 위로 살짝 넘어갔다.

후반 들어 서울은 동점 골을 위해 공격을 이어갔다. 잔뜩 웅크린 대구는 날카로운 역습을 시도했다.

서울은 파상 공세에도 결정적인 기회를 창출하지 못했다. 서울 공격진은 대구 밀집 수비를 뚫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대구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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