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1일 만에 잠실 LG전 스윕' 강인권 감독 “팬들의 열띤 응원과 선수들의 열망이 모여 연승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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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 상대로 스윕에 성공했다.
NC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NC는 2017년 6월 2일~4일 잠실 LG전 스윕에 이어 정확하게 6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같은 팀 상대로 스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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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 상대로 스윕에 성공했다.
NC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NC는 2017년 6월 2일~4일 잠실 LG전 스윕에 이어 정확하게 6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같은 팀 상대로 스윕에 성공했다. 날짜로는 2191일 만이다. NC는 3연승으로 26승 23패로 4위 자리를 지켰다. 5위 두산(24승 1무 24패)에 1.5경기 차이로 앞섰다.
선발 이재학은 6이닝 2피안타 1볼넷 1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3-0으로 앞선 7회 무사 1,2루에서 교체됐고, 불펜이 1실점으로 막았다.
김영규가 2이닝 무실점으로 홀드, 김시훈이 9회 등판해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강인권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이재학 선수가 훌륭한 투구로 승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오늘은 그 어떤 누구보다도 3루쪽에서 열띤 응원을 해주신 팬 여러분들과 꼭 승리하고자 하는 선수들의 열망이 모여져서 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말을 잘 마무리한 만큼 다음 주에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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