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대전] “만루홈런을 친 이진영이 경기 수훈선수다”

최민우 기자 2023. 6. 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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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이진영의 결정적인 홈런포로 리드를 굳힌 한화.

경기를 마친 후 최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타선이 점수를 뽑아주면서 흐름을 잡았고, 추격을 허용한 상황에 이진영이 대타로 나와 만루홈런으로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오늘 경기의 수훈은 이진영이었다"며 이진영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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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호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최민우 기자]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시리즈 스윕패 위기에 몰렸지만, 승리를 쟁취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한화의 시즌전적은 19승 3무 29패다.

경기에서는 이진영이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6-5로 앞선 5회 대타로 나서 만루포를 터뜨렸다. 이진영은 상대 투수 우규민의 121km짜리 커브를 공략해 왼쪽 펜스를 넘겼다. 개인 첫 만루 홈런이다.

▲이진영. ⓒ한화 이글스

이진영의 결정적인 홈런포로 리드를 굳힌 한화. 이어 등판한 김범수와 김서현, 장재민, 박상원 등 불펜진도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틀어막으며 리드를 지켜냈다.

경기를 마친 후 최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타선이 점수를 뽑아주면서 흐름을 잡았고, 추격을 허용한 상황에 이진영이 대타로 나와 만루홈런으로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오늘 경기의 수훈은 이진영이었다”며 이진영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오늘 김범수와 감재민이 위기에서 잘 막아준 부분이 오늘 경기의 포인트였다. 자칫 흐름이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두 투수와 수비가 집중력을 발휘해주며 승리를 지켰다”며 불펜 투수들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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