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불펜 요원 100% 역할 수행"…불펜데이 승리하며 위닝시리즈, 사령탑도 함박웃음[SPO 수원]

박정현 기자 2023. 6. 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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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선발 이선우를 포함해 불펜 모든 선수가 100% 자기 역할을 다했다."

kt는 선발 투수 이선우를 포함해 불펜 데이를 예고하며 경기에 나섰다.

이선우는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두 차례 선발로 나선 경험이 있지만, 전문 선발 투수는 아니다.

이강철 kt 감독은 경기 뒤 "오늘 선발 이선우를 포함해 불펜 모든 선수들이 100% 자기 역할을 다했다. 포수 장성우의 상황에 맞는 볼 배합도 칭찬해주고 싶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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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kt 위즈 감독(오른쪽 첫 번째).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오늘(4일) 선발 이선우를 포함해 불펜 모든 선수가 100% 자기 역할을 다했다.”

kt 위즈는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완성하며 시즌 전적 18승2무30패를 기록했다.

kt는 선발 투수 이선우를 포함해 불펜 데이를 예고하며 경기에 나섰다. 외국인 투수 보 슐서가 팔꿈치 통증과 부진으로 퓨처스리그로 향했고,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한 카드로 이선우가 기회를 잡았다.

이선우는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두 차례 선발로 나선 경험이 있지만, 전문 선발 투수는 아니다. 추격조나 롱릴리프가 더 적합한 유형이다.

kt는 이선우가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무4사구 2탈삼진 2실점 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고, 3회초부터 곧바로 불펜 투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주권(2이닝 무실점)-손동현(2이닝 무실점)-박영현(2이닝 무실점)-김재윤(1이닝 무실점)은 상대 타선을 잘 막아내며 팀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결승타를 때렸고, 박병호와 김상수, 장성우 등이 적시타를 쳐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강철 kt 감독은 경기 뒤 “오늘 선발 이선우를 포함해 불펜 모든 선수들이 100% 자기 역할을 다했다. 포수 장성우의 상황에 맞는 볼 배합도 칭찬해주고 싶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타선에서도 불펜 데이라 초반 득점이 필요했는데, 실점 후 곧바로 김상수와 강백호의 타점으로 역전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또 장성우와 박병호의 추가 타점으로 승기를 굳힐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 주간 열띤 응원을 보내준 팬들은 위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 감독은 “선수들 한 주간 수고 많았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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