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훈 전 감독 "한국가스공사, 용납할 수 없는 계약 해지 사유 제시"

이상필 기자 2023. 6. 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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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전 한국가스공사 감독이 계약해지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일 신선우 총감독과 이민형 단장, 유도훈 감독, 김승환 수석코치와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하고, 강혁 코치를 감독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갑작스러운 한국가스공사의 행보에 농구계에서는 구단과 유도훈 전 감독의 갈등설 등 여러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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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유도훈 전 한국가스공사 감독이 계약해지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일 신선우 총감독과 이민형 단장, 유도훈 감독, 김승환 수석코치와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하고, 강혁 코치를 감독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갑작스러운 한국가스공사의 행보에 농구계에서는 구단과 유도훈 전 감독의 갈등설 등 여러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이러한 가운데 유도훈 전 감독이 4일 입장문을 통해 입장문을 밝혔다.

유 전 감독은 "최근 회사 측에서 시즌 준비를 앞두고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해 왔으나 내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함은 물론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해지 사유를 제시했다"면서 "이에 회사의 계약 해지 사유와 통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지 심사숙고하여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전 감독은 또 "지난 30여 년 농구인으로 살아온 인생이 부끄럽지 않도록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과 상황에 대해서는 신중히 생각하여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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