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이동국 골만 달랑 넣는 스타일” 도발에 안정환 엄지 척(뭉쳐야 찬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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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정대세의 이동국을 향한 도발에 안정환이 엄지를 올렸다.
모두가 "이건 도발"이라며 웅성웅성거리는 가운데 정대세는 "축구선수로 따지면 절대 못 이긴다. 엄청난 골을 넣으셨으니. 골 넣는 측면에선 못 이기는데 팀을 위해 헌신하고 골을 안 넣어도 몸을 부딪치고 수비를 힘들게 만들고 어떻게든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만드는 평균적인 건 제가 잘하지 않을까 싶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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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 축구선수 정대세의 이동국을 향한 도발에 안정환이 엄지를 올렸다.
6월 4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95회에서는 전 축구선수 정대세, 백지훈이 어쩌다벤져스의 회복 훈련을 위한 스페셜 코치로 출격했다.
은퇴 7개월 차인 정대세는 K리그 시절 이동국과 숙명의 라이벌이었다. 이날 김성주는 정대세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 중 예민한 얘기를 했다며 "'스트라이커 평균 능력치로만 따지면 내가 이수석보다 낫다'고 했단다"고 전했다.
모두가 "이건 도발"이라며 웅성웅성거리는 가운데 정대세는 "축구선수로 따지면 절대 못 이긴다. 엄청난 골을 넣으셨으니. 골 넣는 측면에선 못 이기는데 팀을 위해 헌신하고 골을 안 넣어도 몸을 부딪치고 수비를 힘들게 만들고 어떻게든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만드는 평균적인 건 제가 잘하지 않을까 싶다"고 해명했다.
이에 안정환은 말 없이 엄지를 세우며 정대세의 의견에 동의를 표했고, 정대세는 "이동국은 천천히 들어가 뛰어난 위치 선정으로 골만 달랑 넣는 스타일"이라고 도발을 이어가 웃음을 유발했다.
그래도 정대세는 "칭찬으로 말한 거다. 저는 악착같이 뛴다. (이동국은 살랑살랑 휙) 얼마나 부럽냐. 제일 효율적으로 뛰시고 결과를 남기시는 부러운 분"이라고 이를 잘 포장했고, 이동국은 "정대세 선수는 그때 저를 개인적으로 알았다면 축구선수 생활을 더 했을 거다. 계속 뛰는 게 축구가 아니다. 스트라이커로서의 역할이 있다. 역할을 100% 완수하면 오래 경기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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