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대표팀, 라트비아 전지훈련 출국···10일-11일 두 차례 평가전

조영두 2023. 6. 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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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대표팀이 라트비아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4일 인천공항을 통해 라트비아로 출국했다.

라트비아는 지난해 8월 국내에서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11일 새벽 1시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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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여자농구 대표팀이 라트비아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4일 인천공항을 통해 라트비아로 출국했다. 8일간의 전지훈련을 위해서다. 대표팀은 비행시간 14시간, 핀란드를 경유해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로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전지훈련은 라트비아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다. 라트비아는 지난해 8월 국내에서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주축 멤버들이 모두 빠져 2연패를 당했지만 큰 만족감을 표했고, 이번엔 반대로 대표팀을 자국으로 초청했다.

정선민 감독은 4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6월 4일 라트비아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작년에 우리나라와 평가전을 하지 않았나. 라트비아 측에서 훈련이 잘 됐다며 먼저 제안이 왔다고 하더라. 이번에는 라트비아에서 2경기 정도 평가전을 가지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대표팀은 오는 6월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하는 2023 FIBA 여자 아시아컵 출전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진천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김단비(우리은행), 강이슬(KB스타즈) 등 주축 멤버에 공황 장애로 이탈했던 기둥 박지수(KB스타즈) 역시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11일 새벽 1시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높이에 강점이 있는 만큼 훌륭한 스파링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전을 마친 뒤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 2023 여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경기일정(이하 한국시간)
2023. 6. 10.(토) 01:30 라트비아 vs 한국
2023. 6. 11.(일) 01:00 라트비아 vs 한국

# 사진_여농티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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