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 완벽투+김주원 결승타’ NC, 주말 LG 3연전 싹쓸이…3연승 질주 [MK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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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선발투수 이재학의 쾌투와 결승타를 때려낸 김주원의 수훈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NC는 투수 이재학을 필두로 손아섭(우익수)-서호철(2루수)-박건우(지명타자)-제이슨 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박석민(3루수)-박세혁(포수)-김주원(유격수)-도태훈(1루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NC 선발투수 이재학은 81개의 볼을 뿌리며 6이닝을 2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1실점 비자책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1패)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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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선발투수 이재학의 쾌투와 결승타를 때려낸 김주원의 수훈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NC 다이노스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파죽의 3연승을 달린 NC는 26승 23패를 기록했다. 반면 3연패 수렁에 빠진 LG는 20패(32승 1무)째를 떠안았다.
LG는 이에 맞서 박해민(중견수)-문성주(우익수)-홍창기(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허도환(포수)-신민재(2루수)가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이지강.
기선제압은 NC의 몫이었다. 2회초 마틴의 좌전 안타와 박세혁의 볼넷, 상대 투수의 폭투로 연결된 2사 2, 3루에서 김주원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기세가 오른 NC는 3회초에도 득점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손아섭의 볼넷과 2루도루, 서호철의 우전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 3루에서 마틴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연달아 일격을 당한 LG는 꾸준히 반격을 노렸지만, 상대 선발투수 이재학의 호투에 타선이 꽁꽁 묶이며 3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출루시키지 못했다. 4회말에는 1사 후 문성주가 NC 3루수 박석민의 포구 실책을 틈타 1루에 살아 나갔지만, 홍창기(3루수 땅볼)와 오스틴(우익수 플라이)이 모두 침묵을 지켰다.
침묵하던 LG는 6회말에도 땅을 쳤다. 허도환의 중전 안타와 상대 투수의 폭투, 신민재의 번트안타로 무사 1, 3루가 이어졌지만, 박해민의 잘 맞은 타구가 상대 1루수 도태훈의 글러브로 빨려들어갔으며, 미처 귀루하지 못한 1루주자 신민재마저 포스아웃됐다. 여기에 후속타자 문성주마저 중견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좀처럼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던 LG는 7회말이 되서야 첫 득점을 뽑아냈다. 홍창기의 볼넷과 오스틴의 사구, 상대 배터리의 포일로 연결된 1사 2, 3루에서 김현수의 2루수 땅볼 타구에 3루주자 홍창기가 홈을 밟았다. 그러나 계속된 2사 3루에서는 오지환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에도 LG는 남은 이닝 동안 포기하지 않고 반등을 꿈꿨지만, 더 이상의 득점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그렇게 경기는 NC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LG는 3안타 1득점에 그친 타선의 부진이 뼈아팠다. 지난달 1일 허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후 이날 복귀해 9회초를 깔끔히 틀어막은 마무리 투수 고우석의 활약이 위안거리였다.
[잠실(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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