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 마음 고백한 안재현에 선 그었다 [TV나우]

김종은 기자 2023. 6. 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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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가 다가오려는 안재현을 밀어냈다.

4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 22회에서는 오연두(백진희)와 공태경(안재현)의 애매한 관계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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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가 다가오려는 안재현을 밀어냈다.

4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 22회에서는 오연두(백진희)와 공태경(안재현)의 애매한 관계가 그려졌다.

앞서 공태경은 오연두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날 밀어내는 게 아이 때문이지 않냐. 먼저 오연두 씨의 마음을 알려달라. 마음을 알아야 나도 '진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지 않냐. 상대방의 진심을 모르는데 내가 어떻게 아이에 대해 고민할 수 있겠냐. 우리 솔직히 마음 인정하고 같이 고민하자"고 말한 바 있다.

오연두는 소화제까지 챙겨주며 자신의 속을 걱정하는 공태경에 연신 흔들렸고, 밤새 고민으로 잠에 들 수 없었다.

다음 날 오연두는 "어젯밤에 했던 말 진지하게 생각해 봤다. 나 오늘 집 보러 간다. 예정대로 하자는 말이다. 집 구하면 어른들께 이혼하겠다고 바로 말씀드리자"고 제안했다. 이에 공태경은 오연두의 예상과 달리 "그렇게 하자. 오연두 씨가 내가 하지 말라고 해도 안 할 사람이냐. 그냥 마음대로 하라"라며 오히려 부동산 정보를 알려줬다. 이를 들은 오연두는 의아한 표정을 지었고, "왜요?"라고 되묻는 공태경에 혼란스러워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진짜가 나타났다!']

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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