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팔색조, 4연승 성공 후 울컥…가왕석으로 곶감=진민호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3. 6. 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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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팔색조가 가왕자리를 지켜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201대 가왕이 결정됐다.

이에 정체가 공개된 '가왕석으로 곶감'은 싱어송라이터 진민호였다.

또한 진민호는 '사랑의 불시착' 배우 양경원이 '복면가왕'에 나올 때 레슨을 해주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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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 사진=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복면가왕' 팔색조가 가왕자리를 지켜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201대 가왕이 결정됐다.

이날 '팔색조'는 '가왕석으로 곶감'의 압도적인 기량에도 밀리지 않고 다시 한번 왕좌를 지켜냈다.

4연승에 성공한 팔색조는 감정이 북받친 듯 울컥했다. 그는 "최대 위기라고 생각했는데 팔색조의 매력을 좀 더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좋다"고 말했다.

이에 정체가 공개된 '가왕석으로 곶감'은 싱어송라이터 진민호였다. 진민호는 '반만'으로 차트 역주행을 일으킨 바 있다.

김성주는 "마미손이 힌트를 줄 때 'MBC의 아들'이라고 하던데 무슨 인연이 있냐"고 물었다. 진민호는 "2011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으로 수상해 데뷔했다"고 말했다.

또한 진민호는 '사랑의 불시착' 배우 양경원이 '복면가왕'에 나올 때 레슨을 해주기도 했다고.

진민호는 "'사랑의 불시착' 끝나고 시간이 나 저희 집에 왔다. 온 김에 제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을 했다. 그때 양경원이 '반만'을 '에미나이 반만'으로 불러 유명해졌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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