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PRESS] '김은중호 해결사' 이영준,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다"

박지원 기자 2023. 6. 4. 1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U-20 대표팀 해결사' 이영준이 각오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나이지리아가 정말 좋은 팀이고,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고 많은 사람이 얘기하고 있다. 저희가 물론 약팀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을 보면 저희도 충분히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준비한 것만 잘하게 된다면 결과는 따라올 거로 생각한다"라고 나이지리아전 각오를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U-20 대표팀 해결사' 이영준이 각오를 드러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5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우니코 마르데 데 시우다데스에서 나이지리아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아르헨티나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4일, 이영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16강 에콰도르전 득점과 관련해 "원래 찬스들이 왔을 때, 됐다고 생각을 하면 안 들어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다. 공이 왔을 때, 저도 모르게 잡고 그 템포로 때려서 쉽게 득점할 수 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장점으로 "신장, 피지컬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해서 헤더 경합, 포스트 플레이를 많이 더 성장시키고자 한다. 더 잘하고 싶은 것은 패스 연계도 있지만, 순발력과 골문 앞에서 슈팅까지 연결할 수 있는 기술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영준의 롤 모델은 해리 케인이다. "케인 선수를 정말 좋아한다. 그 선수의 장점은 다 알다시피 슈팅과 더불어 다방면에서 잘한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영준은 8강에서 멈출 생각이 없다. "모든 팀이 우승을 목표로 나왔다. 저희도 처음 소집됐을 때 세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 계속 연습하고 훈련했다. 감독님, 코치님들을 믿고 있고 저희 팀이 믿음으로 하나로 뭉쳐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더 위까지 올라갈 수 있는 믿음이 생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나이지리아가 정말 좋은 팀이고,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고 많은 사람이 얘기하고 있다. 저희가 물론 약팀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을 보면 저희도 충분히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준비한 것만 잘하게 된다면 결과는 따라올 거로 생각한다"라고 나이지리아전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