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농구] 숙명여고, 결승전서 연장 접전 끝에 숭의여고 제압···8년 만에 정상 등극

조영두 2023. 6. 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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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가 숭의여고를 제압하고 8년 만에 정상에 등극했다.

숙명여고는 4일 숙명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한국어머니농구대회 결승전 숭의여고와의 맞대결에서 44-42로 승리했다.

숙명여고는 2년 연속 결승전에서 숭의여고를 만났다.

숙명여고가 어머니농구대회 정상에 등극한 건 2015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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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숙명여고가 숭의여고를 제압하고 8년 만에 정상에 등극했다.

숙명여고는 4일 숙명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한국어머니농구대회 결승전 숭의여고와의 맞대결에서 44-42로 승리했다. 정규시간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연장전까지 치르는 혈투를 펼쳤고, 숙명여고가 한 끝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숙명여고는 2년 연속 결승전에서 숭의여고를 만났다. 지난해에는 아쉽게 고배를 마셨지만 올해 설욕에 성공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양희연, 방지윤 등 선후배가 하나가 되어 이룬 성과였다. 

숙명여고가 어머니농구대회 정상에 등극한 건 2015년 이후 처음이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후 8년 만에 기쁨을 맛봤다. 동시에 통산 11번째 우승 기록을 작성하게 됐다.

승부의 세계는 냉정했지만 어머니농구대회는 선후배가 함께 화합하는 축제의 현장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실업연맹전으로 대체됐지만 올해 숙명여고 체육관에서 개최되어 명맥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 사진_점프볼 DB(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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