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미니밴, 20년 만에 북미 복귀…국내는 미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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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폭스바겐 미니버스가 전기차로 재탄생돼 북미시장에 출시할 전망이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복수언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오는 2024년부터 북미지역에 순수전기 미니밴 폭스바겐 ID.버즈를 판매한다.
ID.버즈는 폭스바겐 T1 미니버스를 닮았다.
북미 시장에 투입되는 ID.버즈는 독일 하노버에 있는 폭스바겐 공장에서 제작될 예정이며 급속충전 시 25분 안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폭스바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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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재성 기자)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폭스바겐 미니버스가 전기차로 재탄생돼 북미시장에 출시할 전망이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복수언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오는 2024년부터 북미지역에 순수전기 미니밴 폭스바겐 ID.버즈를 판매한다.
ID(Intelligent Design)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모델 브랜드다. 폭스바겐 그룹의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를 뜻한다. 이번에 북미에서 출시하는 ID.버즈는 지난해 3월 공개됐다.
ID.버즈는 최대 7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북미 전용 롱휠베이스(LWB) 모델을 포함해 출시될 예정이며, 이 차는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85kWh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ID.버즈는 폭스바겐 T1 미니버스를 닮았다. T1은 포천 선정 가장 위대한 현대 디자인 100선에 들 정도로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버즈가 이 모델을 재해석해 나와 많은 소비자의 주목을 끌은 바 있다.
T1은 유명세만큼 마이크로버스, 불리, 히피밴 등 다양한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다.
폭스바겐은 성명에서 "폭스바겐 미니버스는 20년전에 미국과 캐나다에서 단종됐지만 미니버스는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사이에서 현재까지 꾸준히 컬트(소수취향)적인 인기를 끌고있다"고 전했다.
북미 시장에 투입되는 ID.버즈는 독일 하노버에 있는 폭스바겐 공장에서 제작될 예정이며 급속충전 시 25분 안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폭스바겐은 설명했다.
한편 폭스바겐 ID.버즈는 국내 출시는 미확정이다.
김재성 기자(sorryki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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