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순직경찰관 45명 추념…故한석준 경위 명패 봉안

이루비 기자 2023. 6. 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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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최근 제68회 현충일을 앞두고 순직경찰관 추념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경찰관 45명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국가와 시민을 위해 헌신하신 순직경찰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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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제68회 현충일 기념 인천순직경찰 추념식.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경찰청은 최근 제68회 현충일을 앞두고 순직경찰관 추념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경찰관 45명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난해 6월 부평경찰서 청천지구대 근무 중 과로로 순직한 故한석준 경위의 명패를 추모비에 새로 봉안했다.

앞서 한 경위는 지난 5월 23일 순직을 인정받았다. 그는 1990년 경찰에 입문해 중요범인 검거 및 경찰 행정발전 유공 등으로 37차례 표창을 받았다.

추념식에는 한 경위의 유가족을 비롯해 이영상 인천경찰청장, 인천지역 각 경찰서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병록 인천자치경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순직경찰관과 함께 근무한 동료 경찰관 약 200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회상하는 '함께하는 참배' 시간을 가졌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국가와 시민을 위해 헌신하신 순직경찰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조성된 '인천순직경찰 추모비'에는 지난 1987년 인천시경찰국 개청 이후부터 이번에 봉안된 故 한석준 경위까지 총 45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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