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송지효 낮잠 타임 온몸으로 거부 "제일 짜증나는 순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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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이 낮잠 타임을 거부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송지효가 준비한 여름휴가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자고 왔는데 또 자라는 게 말이 되냐"며 황당해했다.
유재석도 "제일 짜증 나는 순간이 낮잠 타임이었다"고 얘기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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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낮잠 타임을 거부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송지효가 준비한 여름휴가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지효는 속세와 단절된 '지효 스테이'를 계획했다. 강원도 화천 한 오지에 도착한 멤버들은 핸드폰도 제출하고 숙소에 들어섰다.
첫 번째 여행 스케줄은 '뇌 디톡스'. 멤버들은 거실에 준비된 이불 위에 누웠다.
유재석은 "자고 왔는데 또 자라는 게 말이 되냐"며 황당해했다. 나가고 싶은 유재석은 "미치겠다. 난 이 시간에 잠을 안 자는 사람이다. 왜 잠을 자라는 거야"라며 투덜거렸다.
양세찬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방바닥도 따뜻하니 좋긴 했다. 근데 재석이 형이 안 잔다. 전소민과 티격태격하고 잠을 안 잔다"고 말했다.
유재석도 "제일 짜증 나는 순간이 낮잠 타임이었다"고 얘기해 폭소를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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