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조성환 감독, "팬들의 클럽하우스 응원 덕에 이길 수 있었다"

김태석 기자 2023. 6. 4. 1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대전하나 시티즌전에서 승리한 후 공을 팬들에게 돌렸다.

조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4일 오후 4시 30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졌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대전하나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대전)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대전하나 시티즌전에서 승리한 후 공을 팬들에게 돌렸다.

조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4일 오후 4시 30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졌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대전하나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인천은 전반 40분 음포쿠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후반 3분과 후반 32분에 연거푸 터진 김보섭의 멀티골에 힘입어 후반 15분 티아고의 한 골에 그친 대전하나를 물리치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쌓았다.

조 감독은 "원정에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운을 뗀 후, "지난 대구전 이후 팬들이 우리 클럽하우스에 찾아주셔서 마음을 보여주셨다. 팬들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 마음이 와 닿았기에 오늘 승리가 있었다고 본다. 또한 부담을 안고 승부에 임했을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어 축하하고 싶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인 김보섭과 음포쿠를 칭찬했다. 조 감독은 "선수들이 득점에 대해 심적 스트레스가 많았을 텐데 오늘 경기를 통해 털었으면 한다. 더 나은 모습을 향후 보였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술적 승부수였던 '펄스 나인'을 잘 수행한 음포쿠에 대해서는 "처음 우리 팀에 왔을 때 골키퍼 빼고 팀을 위해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고 하더라. 오늘 그 자리에서 역할을 잘해주었다. 오늘 결괄ㄹ 가져오는 데 큰 역할을 해주어서 칭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 감독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이날 경기에서도 세트 피스 실점이 나왔다는 점에 대해 "반복된 훈련과 시간 할애를 통해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