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엔드, 50억 규모 투자 따냈다 [주간 VC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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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딩 스타트업 '이스트엔드'와 에너지 리테일 플랫폼 스타트업 '고미에너지딜리버리'가 나란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4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패션 브랜딩 스타트업 이스트엔드는 최근 50억원 규모의 시리즈B(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서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에너지 리테일 플랫폼 스타트업 고미에너지딜리버리도 최근 7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이자 팁스 운영사인 더인벤션랩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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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딩 스타트업 '이스트엔드'와 에너지 리테일 플랫폼 스타트업 '고미에너지딜리버리'가 나란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4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패션 브랜딩 스타트업 이스트엔드는 최근 50억원 규모의 시리즈B(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서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BNK벤처투자, 우리은행이 참여했으며 캡스톤파트너스는 지난 시리즈에 이은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지난 2016년에 설립된 이스트엔드는 △시티브리즈 △아티드 △로즐리 △후머 등 5개의 자체 브랜드를 온라인 D2C(소비자 직접 거래)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주요 고객층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디자인의 옷을 소량으로 생산한다. 디자인부터 생산, 물류, 마케팅 및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내재화해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이스트엔드는 차별화된 유통 및 판매 구조와 마케팅 전략으로 무신사, W컨셉, 29CM 등 주요 패션 플랫폼에서 인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기준 누적 거래액은 500억원을 돌파했으며, 연간 90%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 리테일 플랫폼 스타트업 고미에너지딜리버리도 최근 7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이자 팁스 운영사인 더인벤션랩이 참여했다. 이로써 회사의 누적 투자액은 27억원이 됐다.
고미에너지딜리버리는 석유유통 인허가 사업권을 확보해 국내 주요 정유사로부터 석유를 공급받아 소매 주유소(직영 및 가맹점)에 재공급하는 유통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290억원의 매출, 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소매점을 20여개로 늘리고, 폐2차전지 수거 및 재사용 사업, 기존 석유 소매점 대상 전기차충전소 사업 등 클린테크 영역에서 신규 사업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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