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감사의 말 전한 조성환 감독 "클럽하우스 찾아준 팬들의 마음, 선수들을 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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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찾아준 팬들의 마음, 선수들을 깨웠다."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의 미소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조 감독은 "원정에 많은 팬들이 응원해주셨다. 감사하다. 더 감사한 것은 지난 대구전 이후 클럽하우스에 찾아주셔 팬 여러분들의 마음, 메시지를 전해주셨다. 선수들의 마음에 울림이 있었기에 오늘 같은 경기력이 있었다.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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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클럽하우스 찾아준 팬들의 마음, 선수들을 깨웠다."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의 미소였다. 인천이 5경기 무승의 고리를 끊었다. 인천은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에서 김보섭의 멀티골을 앞세워 3대1로 승리했다. 5경기에서 3무2패로 승리가 없던 인천은 6경기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인천은 승점 18로 10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조 감독은 "원정에 많은 팬들이 응원해주셨다. 감사하다. 더 감사한 것은 지난 대구전 이후 클럽하우스에 찾아주셔 팬 여러분들의 마음, 메시지를 전해주셨다. 선수들의 마음에 울림이 있었기에 오늘 같은 경기력이 있었다.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부담감으로 임한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했다. 축하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홍시후가 부상으로 교체아웃되며 눈물을 흘렸다. 조 감독은 "많은 출전 시간은 없지만 준비를 잘한다. 몸 컨디션도 좋았다. 개인적으로, 팀적으로 안타깝다. 검진을 통해 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날 옥에 티는 3경기 연속 세트피스 실점이었다. 조 감독은 "세트피스 실점, 득점은 반복된 훈련을 통해 개선을 해야한다"고 했다.
모처럼 공격진이 터지면서 3골이나 넣었다. 조 감독은 "그간 득점에 대해 말은 안했지만, 공격수들이 심적 부담을 받았을거다. 오늘 털고 더 나은 모습 보여야 할 것 같다"고 했다. 1골-1도움을 올린 음포쿠의 플레이에 대해서는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골키퍼 빼고는 팀이 원하면 다 소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더라. 그 자리에서 역할과 임무를 수행했다. 결과를 가져오는데 큰 역할을 했다. 칭찬하고 싶다"고 했다.
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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