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하하·지석진·김종국, 쉬는 시간에 늘 핸드폰…단절 필요"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3. 6. 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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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가 멤버들을 위한 디톡스 여행을 준비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송지효가 준비한 여름 휴가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멤버들이 보면 쉬는 시간에 항상 휴대폰을 들고 있다. 하하, 석진, 아닌 것 같지만 종국 오빠까지"라며 "네트워크와 단절된 시간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다.

송지효는 "마포시장과 템플 스테이를 하려고 했는데, 분량이 안 나올 것 같아 '지효 스테이'로 이름을 바꿨다"며 여행 스케줄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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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멤버들을 위한 디톡스 여행을 준비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송지효가 준비한 여름 휴가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지효는 먼저 제작진을 만나 회의를 했다. 그는 "멤버들이 보면 쉬는 시간에 항상 휴대폰을 들고 있다. 하하, 석진, 아닌 것 같지만 종국 오빠까지"라며 "네트워크와 단절된 시간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다.

이후 멤버들은 강원도 화천으로 모였다. 송지효는 "마포시장과 템플 스테이를 하려고 했는데, 분량이 안 나올 것 같아 '지효 스테이'로 이름을 바꿨다"며 여행 스케줄을 설명했다.

이어 "먼저 도착하면 낮잠을 잘 것"이라며 "그리고 체내 디톡스. 라면, 고기를 먹으니 독소를 빼내는 마음으로 산채나물 비빔밥을 먹을 거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날릴 계획으로 계곡 물멍을 때릴 것"이라고 얘기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이 "왜 낮잠을 자냐. 잠 충분히 자고 왔다"고 하자 양세찬은 "코를 재밌게 골아야 하나"라며 방송 분량을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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