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김연자, TBC 오디션 우승 때 모습 공개…"16세였는데 18세로 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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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연자가 미모의 16세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트로트 가수 나태주, 노지훈, 황민우, 김태연이 출연해 김연자를 위한 스승의 날 파티를 열었다.
김연자는 이날 방송에서 후배들의 스승의 날 파티에 대해선 "저는 학교생활이 짧다, 스승이라는 말이 새롭게 들린다"라며 "사실 눈물이 나올 정도다, 스승으로 생각해준다니 너무 고맙다"라고 애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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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김연자가 미모의 16세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트로트 가수 나태주, 노지훈, 황민우, 김태연이 출연해 김연자를 위한 스승의 날 파티를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자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노래하기 시작했다"라며 "아버지가 이발소를 했는데, 이발소 전축에서 나오는 이미자 선생님의 노래를 들으면서 노래 연습을 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저는 돈도 없어서 (노래를) 공짜로 배웠다"라며 "16살에 TBC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했다, 미성년자는 나가면 안되니까 만 18살로 속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3~4년 활동하다 일본으로 넘어갔다"라고 말했다. 오디션 우승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스페셜 MC 장영란 등은 "너무 아름답다"라고 감탄했다.
김연자는 이날 방송에서 후배들의 스승의 날 파티에 대해선 "저는 학교생활이 짧다, 스승이라는 말이 새롭게 들린다"라며 "사실 눈물이 나올 정도다, 스승으로 생각해준다니 너무 고맙다"라고 애정을 나타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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