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석 눈물바다될 것" 이강인과 이별 앞둔 마요르카, 분위기는 '리그 강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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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1)과 레알 마요르카의 이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오크디아리오는 "이들은 손 모익스에서 마지막으로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 중 갈라레타와 이강인 두 사람에 대해서는 관중석이 눈물바다가 될 것이다. 갈라레타는 애슬레틱 빌바오, 이강인은 지금까지 그에게 유일하게 오퍼를 넣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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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오크디아리오는 4일(한국시간) "이번 라요 바예카노전은 이강인과 이니고 루이스 데 갈라레타 같은 핵심 선수와 고별전이 될 것"이라며 라요전을 조명했다.
마요르카는 5일 오전 1시 30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드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라요 바예카노와 2022~2023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현재 13승 8무 16패로 승점 47을 기록 중인 마요르카는 최종전 승리로 톱10 진입을 노린다.
승리한다 해도 유럽대항전 진출은 할 수 없다. 하지만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은 에이스 이강인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경기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올 시즌 이강인은 리그 35경기에서 6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는 등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이미 이강인의 재능을 알아보는 구단은 많았다. 특히 같은 리그의 강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겨울 정식 제의를 넣었을 정도. 하지만 이제는 막을 수가 없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유럽 최고의 드리블러 중 하나로 명성을 떨쳤고, 이젠 바이아웃 금액으로 알려진 1700만 유로(약 238억 원) 이상을 내겠다는 클럽도 나오고 있다.
마켓 규모가 작은 마요르카로서는 이강인을 판 돈으로 리빌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 그뿐 아니라 많은 선수들과 이별이 예정돼 있다. 앙헬 로드리게스, 루드비그 아우구스틴손, 데니스 하즈카두니치, 티노 카데웨어 등도 떠나지만, 그 중에서도 이강인은 특별했다. 에이스와 앞둔 마요르카의 분위기는 1부리그 강등 때와 다를 바 없다.
오크디아리오는 "이들은 손 모익스에서 마지막으로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 중 갈라레타와 이강인 두 사람에 대해서는 관중석이 눈물바다가 될 것이다. 갈라레타는 애슬레틱 빌바오, 이강인은 지금까지 그에게 유일하게 오퍼를 넣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여름 7명 정도의 영입이 있을 것이다. 마요르카의 좋았던 한 해를 설명할 수 있는 두 핵심 선수 갈라레타와 이강인을 대체하는 도전에 나선다"라고 덧붙였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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