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도 '해파리 공포'… "보는 즉시 신고하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연근해에 출현하는 해파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3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5월 국립수산과학원이 해파리 출현 현황을 조사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전북·전남 일부 해역에서 어린 개체가 높은 밀도로 출현하고 있었으며,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올 여름 수온이 평년 대비 0.5~1℃ 내외로 높아 성장이 빠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연근해에 출현하는 해파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3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5월 국립수산과학원이 해파리 출현 현황을 조사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전북·전남 일부 해역에서 어린 개체가 높은 밀도로 출현하고 있었으며,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올 여름 수온이 평년 대비 0.5~1℃ 내외로 높아 성장이 빠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보름달물해파리는 6월 초·중순, 노무라입깃해파리는 6월 말부터 해파리 주의단계 특보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해파리로 인한 어업피해와 해수욕장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모니터링부터 사후 복구 지원까지 단계별 대책을 마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들이 해파리를 발견했을 때 즉시 신고할 수 있는 '해파리 신고 웹'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7~8월에 웹으로 신고한 사람 중 4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은 남편 아이 임신한 상간녀, 건물주 아내에 "전재산 내놔"
- '70억 아파트 거주' 김동현 "코인하다 길바닥 앉을 뻔"
- ‘계곡살인’ 이은해 “억울하다”…父 “난, 우리 딸 말 100% 믿어”
- 김호중 측, 故 이선균 언급하며 "인권위 제소 검토 중"
- "의사 아내, 집안일 안했으면"…'14년차 전업주부' 남편의 사연
- 고준희, '버닝썬' 루머에 입 연다 "솔직히 얘기하면…"
-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진 강아지들 결국 폐사.. 주인 "못 키울 것 같아서"
- 천도재 지내다 저수지 빠진 무속인 구하려던 남녀 2명 숨져(종합)
- "마약 없다니까!"…女가수 체포 순간 SNS 생중계됐다
- 김호중, 음주처벌 피해가나…경찰 제시한 '위드마크' 증거능력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