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우리도 돈 쓴다' 첼시·뉴캐슬, 메시 영입 추진 "축구의 神 몸값은 0원"

박대성 기자 2023. 6. 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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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팀이 '0원' 리오넬 메시(36)에게 접근한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두 구단이 메시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끝났고 무료로 이적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 복귀를 선호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 재정적 상황이 넉넉하지 않다"고 알렸다.

파리 생제르맹은 리오넬 메시를 포함해 세르히오 라모스 등을 영입해 그토록 바라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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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FA가 됐다
▲ 메시의 PSG 마지막 경기
▲ 메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프리미어리그 팀이 '0원' 리오넬 메시(36)에게 접근한다.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고,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대상자(FA) 신분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두 구단이 메시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끝났고 무료로 이적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 복귀를 선호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 재정적 상황이 넉넉하지 않다"고 알렸다.

올해 여름, 전 세계를 뒤흔들 이적설이 돌 전망이다. 메시는 2021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 유스 팀에서 자라 세계 최고 반열에 올랐고, 재계약에 합의를 했지만 프리메라리가 샐러리캡에 걸려 서명하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리오넬 메시를 포함해 세르히오 라모스 등을 영입해 그토록 바라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렸다. 기존에 네이마르, 킬리앙 음바페까지 '우주 방위대' 스쿼드였다. 메시는 꾸준히 영향력을 발휘했지만, 완벽하게 팀 조직력이 맞지 않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탈락했다.

▲ 2021년 PSG가 메시를 영입했다
▲ 메시
▲ 입단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메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카타르 월드컵을 우승한 뒤, 파리 생제르맹과 분위기가 좋았다. 메시도 파리 생활에 만족하는 모양새였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네이마르 방출설에 물음표를 품더니 재계약 협상까지 지지부진했다. 후반기에 사우디아라비아 홍보대사 일정은 출전 정지 중징계가 돼 돌아왔다.

메시가 개인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개를 숙이며 일단락됐지만, 파리 생제르맹과 관계는 냉랭했다. 팬들은 팀 패배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에 다녀온 메시에게 아유와 비판을 퍼부었다.

결국 2022-23시즌 최종전이 끝나고 파리 생제르맹과 작별하게 됐다. 메시는 파리를 떠나면서 "지난 두 시즌 동안 파리 시민들에게 감사하다. 난 그들이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작별 인사를 했다. 알 켈라이피 회장도 "PSG에서 두 시즌을 보낸 메시에게 감사하고 싶다. 발롱도르 7회 수상과 파리에서 리그 우승은 젊은 선수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헌신은 절대 과소 평가 될 수 없다. 메시와 그의 가족들의 미래에 행운이 깃들길 바란다"고 답했다.

▲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는 메시
▲ 메시
▲ PSG 프랑스 리그앙 우승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 제안만 협상 테이블에 있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팀 인터 마이애미도 메시에게 접근한다. 바르셀로나는 공식적인 제안을 하지 않았다.

다만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유럽 많은 팀이 메시에게 접근하려고 한다"며 힌트를 줬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복귀를 원하고 있지만,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에 재정 승인을 받지 못했다. 든든한 자본을 보유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메시에게 접근하려는 이유다.

공교롭게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펀드로 운영되고 있다. 메시가 영입하려는 중동 팀도 사우디아라비아다.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팀 알 힐랄은 메시에게 2년 계약에 8000억 원이 넘는 연봉을 제안한 바 있다.

이미 알 힐랄로 떠날 거라는 반응도 있다. 카탈루냐 지역지 '스포르트'는 "알 힐랄이 6월 6일 메시 영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 EPL 팀도 메시 영입에 뛰어든다
▲ 메시의 '낭만'은 바르셀로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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