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멋지게 등장하고 싶었는데… 물 먹다 사레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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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공연을 준비하던 중 사레가 걸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태연은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다섯 번째 단독콘서트 '디 오드 오브 러브'(The ODD Of LOVE) 2일차 공연에서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멋지게 등장해서 '조져버려야지' 했다"며 "그런데 너무 건조한 관계로 물을 마시다가 사레가 걸려버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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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은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다섯 번째 단독콘서트 ‘디 오드 오브 러브’(The ODD Of LOVE) 2일차 공연에서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멋지게 등장해서 ‘조져버려야지’ 했다”며 “그런데 너무 건조한 관계로 물을 마시다가 사레가 걸려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16년을 활동해도 어쩔 수 없는 게 있는 것 같다”며 “뭘 해도 야무지게 해내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해 팬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태연은 오프닝 무대에서 정규 3집 타이틀곡 ‘INVU’를 비롯해 ‘캔트 컨트롤 마이셀프’, ‘그런 밤’, ‘셋 마이셀프 온 파이어’, ‘사이렌’, ‘콜드 애즈 헬’까지 무려 6곡을 쉼없이 열창했다.
태연은 “밴드와 라이브로 공연을 준비했다”며 “팬들을 오랜만에 봐서 너무 좋다. 공연 보러 와주신 만큼,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각오했다.
태연의 다섯 번째 단독콘서트 ‘디 오드 오브 러브’는 2020년 1월 열린 ‘태연 콘서트-디 언씬’ 이후 3년 5개월 만에 열린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3~4일 양일간 개최,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시키며 이틀간 1만8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그룹과 솔로로 케이스포돔(체조경기장)을 채운 것은 태연이 유일하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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