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x앨런 킴, 영화 ‘미나리’ 속 뜻밖의 모자 상봉 (한국인의 식판)

2023. 6. 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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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군단이 네버엔딩 화력과의 전쟁에 돌입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이연복 셰프의 기지로 닭볶음탕 배식이 성공리에 진행됐지만 만족도 조사 결과 급식군단이 단 2표 차이로 금배지를 놓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영화 '미나리'에서 활약을 펼친 아역 배우 앨런 킴이 '한국인의 식판'에 특별한 의뢰를 요청하면서 흥미진진한 K-급식 전파기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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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JTBC '한국인의 식판' 영상 캡처

급식군단이 네버엔딩 화력과의 전쟁에 돌입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이연복 셰프의 기지로 닭볶음탕 배식이 성공리에 진행됐지만 만족도 조사 결과 급식군단이 단 2표 차이로 금배지를 놓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영화 ‘미나리’에서 활약을 펼친 아역 배우 앨런 킴이 ‘한국인의 식판’에 특별한 의뢰를 요청하면서 흥미진진한 K-급식 전파기가 계속됐다.
 
이날 닭백숙에서 급히 변경된 메인메뉴 닭볶음탕은 불을 올린지 1시간이 지나도 끓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연복 매직’을 발동해 여러 개의 냄비를 동원, 극적으로 닭볶음탕을 소생해 박수를 불렀다. 이연복 셰프는 시원하게 끓어오른 닭볶음탕을 맛보고는 “지금 우리는 기적을 만들고 있는 거야”라며 마음 졸였을 멤버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놀라운 광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평소 BTS 진과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이연복 셰프를 응원하기 위해 학생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든 것. 학생들은 급식군단에게 보낸 열렬한 환호만큼 K-급식에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매콤달콤한 닭볶음탕에 푹 빠져 손으로 들고 뜯는 것은 물론 국물에 밥을 비벼 먹는 등 ‘맛잘알’ 면모를 드러내 미소를 유발했다.
 
이들의 다음 여정은 영화 ‘미나리’에서 한예리와 모자 호흡을 맞췄던 앨런 킴의 귀여운 편지와 함께 시작됐다. 앨런 킴이 태권도장 친구들에게 K-급식의 맛을 알려주고 싶다고 의뢰를 청한 상황. 제대로 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한식당까지 섭외한 새로운 미션에는 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흥미를 더했다.
 
또한 닭강정, 떡볶이까지 순조롭게 요리가 진행되던 가운데 예기치 못한 곳에서 고난이 닥쳐왔다. 지난번에는 약한 화력이 발목을 잡은 반면 이번에는 강력한 화력이 문제가 됐다. 핫도그를 담당한 허경환은 핫도그를 튀기기에 화력이 너무 세자 이연복 셰프의 조언 대로 초벌 튀김을 시도했다. 그러나 핫도그를 살리려는 정성에도 불구, 튀김이 분리되고 치즈가 터져 나오는 사태가 벌어졌다.
 
한편 JTBC ‘한국인의 식판’ 12회는 오는 10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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