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848억 프레드 방출

이현민 2023. 6. 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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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레드(30)를 내보낸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4일 "맨유가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프레드를 방출하기로 했다"라고 보도했다.

프레드는 2018년 6월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총액 5,200만 파운드(848억 원)를 기록하며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프레드는 이번 시즌 남미 출신 선수 중 두 번째로 맨유 통산 200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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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레드(30)를 내보낸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4일 “맨유가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프레드를 방출하기로 했다”라고 보도했다.

프레드는 2018년 6월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총액 5,200만 파운드(848억 원)를 기록하며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5년 차인 이번 시즌에 공식 56경기(6골)를 출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새 시즌을 앞두고 중앙 미드필더를 대폭 업그레이드하길 희망한다. 이미 첼시 소속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메이슨 마운트와 개입 합의를 이뤘다.

또 다른 자원을 보강하기 위해 기존 자원을 처분해야 한다. 프레드를 포함해 스콧 맥토미니, 도니 판 더 비크가 매각 대상이다. 마르셀 자비처도 원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으로 돌아간다.

현재 프레드에 관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풀럼행 소문이 돌고 있다. 실제로 영입 제안이 도착했을 경우 최종 결정은 선수에게 맡길 방침이다. 맨유는 적절한 금액이면 방출을 망설이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드는 이번 시즌 남미 출신 선수 중 두 번째로 맨유 통산 200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새 시즌 구상에 없다. 지난 3일 맨체스터 시티에 패하며 트로피를 놓친 FA컵 결승이 맨유에서 마지막 경기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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