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수산항∼울릉도 여객선 운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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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이 수산항과 울릉도를 연결하는 여객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양양군에 따르면 해양수산과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무진들이 최근 울릉군을 방문해 수산항∼울릉도 여객선 운항을 협의했다.
양양군은 2년 전부터 수산항∼울릉도를 연결하는 2천t급 여객선 운항에 대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의에서는 수산항과 울릉도 사정상 2천t급 선박은 운항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선박 크기를 500t 규모로 줄이는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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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수산항과 울릉도를 연결하는 여객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양양군에 따르면 해양수산과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무진들이 최근 울릉군을 방문해 수산항∼울릉도 여객선 운항을 협의했다.
양양군은 2년 전부터 수산항∼울릉도를 연결하는 2천t급 여객선 운항에 대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의에서는 수산항과 울릉도 사정상 2천t급 선박은 운항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선박 크기를 500t 규모로 줄이는 방안을 협의했다.
이와 관련 양양군은 선박 규모 축소에 따른 용역 변경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중 울릉군과 여객선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할 예정이다.
양양군은 선박 운항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수산항 터미널 설치 등이 마무리되면 선박을 운항할 선사를 공모한다는 계획이다.
군청 관계자는 "이달 중 업무협약이 이뤄지는 대로 여객선 운항에 대한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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