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 호소" 김민혁 1회 최승용 공에 헤드샷 다음타석 교체, 퇴장은 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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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김민혁이 십년감수했다.
0B2S에서 두산 선발 최승용의 공이 손에서 빠지며 머리를 강타했다.
최승용이 구사한 공은 129㎞ 포크볼이었기 때문이다.
심판진은 마이크를 잡고 "최승용 선수가 던진 공은 체인지업으로 퇴장조치는 이뤄지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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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T 위즈 김민혁이 십년감수했다.
김민혁은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9차전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부터 머리에 공을 맞았다.
0B2S에서 두산 선발 최승용의 공이 손에서 빠지며 머리를 강타했다. 헬멧을 맞은 공이 크게 튀어오르며 3루쪽으로 향했다.
그 자리에 쓰러져 한참 쓰러져 일어서지 못했다. 트레이너와 의료진까지 달려나와 상태를 살폈다. 우려를 자아냈다.
하지만 다행히 김민혁은 스스로 일어서 1루로 향했다.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타자 앞에까지 다가온 최승용은 모자를 벗고 미안함을 표시했다.
헤드샷 퇴장은 없었다. 최승용이 구사한 공은 129㎞ 포크볼이었기 때문이다.
심판진은 마이크를 잡고 "최승용 선수가 던진 공은 체인지업으로 퇴장조치는 이뤄지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김민혁은 2회말 2사 2루에서 맞은 두번째 타석 때 대타 박경수로 교체됐다. 혹시 모를 후유증 예방을 위한 선수보호 차원의 조치.
KT측 관계자는 "1회 헤드샷 이후 어지럼증을 호소해 선수 보호 차 교체했다.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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