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고우림, 김연아 사로잡은 비결? (걸환장)

이유민 기자 2023. 6. 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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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걸어서 환장 속으로’ 화면 제공.



가수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의 러브 스토리 비하인드를 전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20회에서 새신랑 고우림은 아내 김연아와의 비밀 연애, 결혼 비화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고우림은 결혼 후배이자 맏형 배두훈의 지원사격에 나선다. 배두훈은 지난 5월, 8년여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리며 고우림에 이어 포레스텔라의 두 번째 품절남이 됐다.

고우림은 “아내 김연아와 ‘평소 못하다가 한 번 잘하는 것보다 평소에 잘하는 게 낫다’라는 주제로 대화를 자주 한다”며 “특별한 이벤트로 평소의 부족함을 만회하려 하기보다 평상시의 꾸준한 사랑이 더 중요하고 그런 가치관이 아내와도 잘 맞는다. 꾸준히 변함없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김연아의 입맛을 한 번에 사로잡은 감자전과 비빔국수는 물론 고기 잘 굽는 비법 등 즉석에서 요리 시범을 보이며 애정 꿀팁에 이어 요리 꿀팁까지 아낌없이 나눴다.

포레스텔라는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 비하인드를 전하며 스튜디오 출연진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강형호는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제일 먼저 안 사람이 바로 나”라고 운을 뗀 뒤 “어느 날 우림이가 자신의 핸드폰 바탕화면을 보라는 듯 톡톡 하더라. 핸드폰 바탕화면에 두 사람의 손이 포개진 사진을 보고 비밀 연애를 알게 됐다”며 고우림의 귀여운 자랑을 폭로한다.

한편, 고우림은 2022년 10월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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