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카자흐 자동차금융 시장 공략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2023. 6. 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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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왼쪽)이 지난 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에서 알렉세이 바칼 아스터그룹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지난 2일(현지시간)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회사의 카자흐스탄법인인 신한파이낸스와 현지 중고차 판매 1위 딜러사인 아스터그룹 등을 방문했다고 신한카드가 4일 밝혔다.

문 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카자흐스탄 현지 자동차 딜러사와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카자흐스탄 금융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2014년 11월 설립된 신한파이낸스는 카자흐스탄 3대 핵심 도시인 알마티, 누르술탄, 심켄트를 중심으로 자동차 금융, 신용대출 등 소매 대출 상품을 취급한다. 올해 1분기 기준 취급액 261억원, 총 자산 1243억원으로 현지 230여 개 소매 대출 금융사 중 5위 수준으로 성장했다.

신한파이낸스는 2020년 8월 카자흐스탄 1위 차량 생산·판매업체인 아시아오토와의 제휴 협약을 시작으로 현지 중고차 판매 1위 딜러사인 아스터오토와 2021년 10월 제휴 파트너십을 맺으며 제휴를 통한 외연 확장에 성공했다. 문 사장은 이러한 영업 기조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이번 방문에서 카자흐스탄 현지 3대 자동차 딜러사인 오르비스를 직접 방문했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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