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분전+최유빈 3타점+수비 안정’ SSG 퓨처스팀, 두산 2군 꺾고 연패 탈출

김태우 기자 2023. 6. 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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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퓨처스팀(2군)이 경기 중반 이후 집중력을 과시하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SSG 퓨처스팀은 4일 강화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2군과 경기에서 5-3으로 역전승했다.

선발이자 5월 퓨처스팀 투수 부문 월간 최우수선수(MVP)였던 유호식은 1회 실점하기는 했으나 이후 이닝을 잘 막아내며 4이닝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SSG 퓨처스팀은 6일부터 익산에서 kt 2군과 3연전을 치르며, 주말에는 상동으로 이동해 롯데 2군과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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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MVP로 선정된 최유빈(왼쪽)과 서상준 ⓒSSG랜더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SSG 퓨처스팀(2군)이 경기 중반 이후 집중력을 과시하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SSG 퓨처스팀은 4일 강화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2군과 경기에서 5-3으로 역전승했다. SSG 퓨처스팀은 연패를 끊고 시즌 전적 15승19패를 기록했다.

선발이자 5월 퓨처스팀 투수 부문 월간 최우수선수(MVP)였던 유호식은 1회 실점하기는 했으나 이후 이닝을 잘 막아내며 4이닝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서상준이 최고 시속 150㎞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김태훈 박민호 김주한이 1이닝씩을 던지며 각각 홀드를 챙겼고, 한두솔이 세이브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2번 2루수로 출전한 최유빈이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이날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정범 전진우도 안타를 치며 뒤를 받쳤다.

1회 2점을 내주기는 했으나 유호식이 2회부터 4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며 버텼고, 5회 3점을 뽑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 김건웅과 1사 후 고명준이 각각 볼넷을 골라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 전진우가 중전 적시타를 쳐 1점을 만회했다.

이어 김건이의 볼넷으로 다시 베이스를 채운 뒤 최상민의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최유빈이 중전 적시타로 이날의 결승타를 뽑아냈다.

7회에는 1사 후 전진우 김건이 최상민이 연속 볼넷을 골라 만루를 만들었고 최유빈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5-2로 달아나 승리를 예감했다. 경기 MVP로는 서상준(투수), 최유빈(야수)이 선정됐다.

경기 후 SSG 퓨처스팀 관계자는 “김주한은 투구 밸런스가 안정되면서 패스트볼의 구속 및 구위에 있어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투구 내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체인지업의 움직임도 매우 좋았다”면서 “한두솔(최고 146㎞)도 패스트볼의 구속 및 구위가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고 슬라이더의 움직임도 좋아 우타자에게도 헛스윙을 유도하고 있다”고 최근 경기력을 칭찬했다.

이어 “최유빈이 최근 지속적으로 좋은 배팅 컨디션을 유지하며 많은 안타와 좋은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 배팅 타이밍이 좋고 자신의 타이밍에서 스윙을 하고 있다”면서 “전준우가 타석에서 집중력이 좋았고 유격수 수비에서도 움직임이 좋아 모든 타구를 안정감 있게 처리했다”고 평가했다.

SSG 퓨처스팀은 6일부터 익산에서 kt 2군과 3연전을 치르며, 주말에는 상동으로 이동해 롯데 2군과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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