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복귀 싫은가…'제2의 호날두', 빌라-뉴캐슬 영입 가능성에 화색

이성필 기자 2023. 6. 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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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가 유력한 '제2의 호날두' 주앙 펠릭스(첼시)를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계속 볼 수 있을까.

영국 대중지 '익스프레스'는 4일(한국시간) '첼시에서 임대 생활이 끝나가는 펠릭스의 새로운 행선지가 보인다. 애스턴 빌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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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첼시의 주앙 펠릭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첼시의 주앙 펠릭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첼시의 주앙 펠릭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가 유력한 '제2의 호날두' 주앙 펠릭스(첼시)를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계속 볼 수 있을까.

영국 대중지 '익스프레스'는 4일(한국시간) '첼시에서 임대 생활이 끝나가는 펠릭스의 새로운 행선지가 보인다. 애스턴 빌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펠릭스는 주급 25만 파운드(약 4억 원)의 고액 연봉자다. 이적료도 1억 파운드(약 1,630억 원) 수준이다. 구단 규모를 고려하면 빌라가 영입하기에는 버거운 것이 사실이다.

다만,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펠릭스의 실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어 분할 납부로라도 영입하면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고 한다.

▲ 애스턴 빌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인 주앙 펠릭스.
▲ 애스턴 빌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인 주앙 펠릭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신임 사령탑은 다음 시즌 펠릭스를 구상에 넣지 않은 것으로 결정했다. 그의 대리인인 호르헤 멘데스가 빌라에 이적 제안을 했다는 소문이 돌았고 에메리의 필요 조건이 합쳐져 화학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을 앞세운 뉴캐슬도 펠릭스를 눈에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적료는 충분히 지급 가능한 능력이 있다.

두 구단의 차이도 존재한다. 빌라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 출전하는 반면 뉴캐슬은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한다.

매체는 '두 구단이 관심을 보이는 이상 펠릭스가 프리미어리그에 있을 확률은 높다. 다만, 전력 보강 의지가 더 있는 구단은 뉴캐슬이다. 뉴캐슬이 매력적인 것은 확실하다'라며 펠릭스의 원소속 구단인 AT마드리드의 태도와 이적료 할인에 따라 정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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