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방송서 또 전처 이혜영과의 결혼식 언급…서장훈 “왜 자기 무덤 파냐” 면박

정재우 2023. 6. 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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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룰라 출신 이상민이 전처인 가수 겸 배우 이혜영과 결혼할 당시 가수 김조한이 축가를 불렀다고 회상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그룹 솔리드 출신 김조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민은 앞서 솔리드가 1995년 대표곡 '이 밤의 끝을 잡고'로 활동할 당시 무척 좋아했다면서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면 룰라 노래를 신청하지 않고 이 곡을 신청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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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당시를 회상하는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오른쪽).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룰라 출신 이상민이 전처인 가수 겸 배우 이혜영과 결혼할 당시 가수 김조한이 축가를 불렀다고 회상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그룹 솔리드 출신 김조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민은 앞서 솔리드가 1995년 대표곡 ‘이 밤의 끝을 잡고’로 활동할 당시 무척 좋아했다면서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면 룰라 노래를 신청하지 않고 이 곡을 신청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건 방송에서 말하기 뭐한데 내가 (김)조한이한테 축가를 부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프로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은 “가만히 있으라고. 가만히 있어”라며 “왜 자기 무덤을 자기가 파느냐”라고 면박을 줬다.

이어 “굳이 그 얘기를 왜 하느냐”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아랑곳하지 않고 “내가 제일 인정하는 목소리”라며 “김조한을 (입에) 올리는 게 맞는지, 내가 입 닫는 게 맞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조한이가 축가를 불러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민과 이혜영은 2004년 6월 결혼했으나 1년 2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후 이혜영은 2011년 사업가와 재혼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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