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왕경 디지털로 재현한다…경북도·문화재청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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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문화재청과 함께 신라왕경의 본모습을 디지털로 재현하는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27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신라왕경 14개 핵심 유적과 7~8세기 찬란했던 신라의 문화 유산과 역사적 인물, 이야기 등을 가상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문화유산 디지털콘텐츠를 제작하는게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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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문화재청과 함께 신라왕경의 본모습을 디지털로 재현하는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27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신라왕경 14개 핵심 유적과 7~8세기 찬란했던 신라의 문화 유산과 역사적 인물, 이야기 등을 가상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문화유산 디지털콘텐츠를 제작하는게 골자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경북연구원이 주관하는 공동수급체(엔씨소프트, 나라지식정보, 시공테크, 브이알크루)가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경북연구원은 문화유산 연구와 인공지능 유산관리, 문화유산 홍보‧보급 분야를 주관하고 이외 공동 수급사는 문화유산 디지털화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신라(서라벌)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디지털콘텐츠 제작에 지역 기관인 경북연구원이 주관함에 따라 도내 관련 분야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도청 신도시를 거점으로 고졸 인력 100명을 디지털 문화유산 전문 인력으로 양성해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은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 사업은 신개념 디지털 복원사업"이라며 "경주의 정체성을 디지털로 확장시켜 교류-개방-상호존중의 화백정신과 서라벌 DNA를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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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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