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륙관광객 제주 해양레저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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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가 중국 내륙 관광객들을 위한 바다 여행상품을 개발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중국 내륙 지역의 해양 스포츠클럽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주에서 해양 특수목적 상품 개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의 우수한 해양 관광자원이 중국에 전파될 수 있도록 현지 동호회·클럽 등과 연계해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는게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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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가 중국 내륙 관광객들을 위한 바다 여행상품을 개발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중국 내륙 지역의 해양 스포츠클럽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주에서 해양 특수목적 상품 개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바다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중국 내륙 관광객들을 제주에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인 여행 욕구가 지역별, 세대별로 세분화하고 있는데 따른 대응 차원이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팸투어에는 중국 내륙 지역의 주요 해양스포츠 클럽 대표들이 참가했다.
이들 해양스포츠 클럽에는 7천여 명의 회원이 다이빙과 수상요가·서핑 등의 활동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이번 팸투어에서 해녀 체험과 제주 스노클링 명소 탐방, 스쿠버 다이빙, 서핑, 수상요가 등 다양한 해양 레저 활동을 체험했다.
제주의 우수한 해양 관광자원이 중국에 전파될 수 있도록 현지 동호회·클럽 등과 연계해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는게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의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달 중순 중국 청두 현지에서 중국 해양스포츠 클럽 관계자를 포함한 일반 소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해양 스포츠관광 설명회도 개최한다.
관광공사는 제주의 대표자원인 바다와 결합해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등 중국 대도시를 대상으로 웰니스와 가족여행 등의 다양한 관광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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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이인 기자 two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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