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회장, ‘ATW 2023년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십상’ 수상

2023. 6. 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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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일(현지시간) 오후 튀르키예 이스탄불 그랜드 제바히르 호텔(Grand Cevahir Hotel)에서 열린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ATW) 시상식에서 '2023년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십(Excellence in Leadership)'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큰 상을 주신 ATW에게 감사하다"면서 "수상의 영광을 대한항공의 모든 고객들과 임직원, 최고의 파트너 항공사인 델타항공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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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핵심 리더로서 성공적 역할 수행
코로나19 속 발상의 전환…새도약 만들어
대한항공, 2021년·2022년 이은 3연속 수상
 
조원태(오른쪽) 한진그룹 회장이 6월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ATW 시상식에서 ‘2023년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십(Excellence in Leadership)' 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대한항공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일(현지시간) 오후 튀르키예 이스탄불 그랜드 제바히르 호텔(Grand Cevahir Hotel)에서 열린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ATW) 시상식에서 ‘2023년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십(Excellence in Leadership)'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적 항공 전문매체인 ATW는 지난 1974년부터 49년 동안 소속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항공사·인물을 선정한다.

조 회장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9년 IATA 집행위원회 위원, 스카이팀 이사회 의장 취임 후 성공적인 역할 수행으로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리더 역할을 담당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발상의 전환과 빠른 판단으로 팬데믹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 한편,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정으로 대한항공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큰 상을 주신 ATW에게 감사하다”면서 “수상의 영광을 대한항공의 모든 고객들과 임직원, 최고의 파트너 항공사인 델타항공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올해의 항공사상(Airline of the Year), 지난 2022년 올해의 화물항공사상(Cargo Operator of the Year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엔데믹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하게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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