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가격 인상 업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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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회사인 쌍용C&E와 성신양회가 시멘트 가격 인상에 나서며 시멘트 업계의 전반적인 가격 인상이 불가피 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4일 서울의 한 시멘트 공장에 레미콘 차량이 주차되어 있다.
이날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성신양회는 지난 2일 레미콘사를 대상으로 발송한 공문에서 7월부터 t당 10만5천원인 1종 벌크시멘트 가격을 12만원으로 14.3% 인상하겠다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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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시멘트 회사인 쌍용C&E와 성신양회가 시멘트 가격 인상에 나서며 시멘트 업계의 전반적인 가격 인상이 불가피 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4일 서울의 한 시멘트 공장에 레미콘 차량이 주차되어 있다.
이날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성신양회는 지난 2일 레미콘사를 대상으로 발송한 공문에서 7월부터 t당 10만5천원인 1종 벌크시멘트 가격을 12만원으로 14.3% 인상하겠다고 통보했다. 앞서 업계 1위인 쌍용C&E가 내달부터 1종 벌크시멘트 가격을 t당 10만4천800원에서 11만9천600원으로 14.1% 인상을 선언한 데 이은 것이다. 2023.6.4
ond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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