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노사 파트너십 구축 지원… 업체당 최대 800만원 지원

김덕용 2023. 6. 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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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23년 지역 노사파트너십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사업자등록증상 대구에 주소를 둔 기업으로 지원 조건으로는 노사화합 행사를 할 때 대구 달성군에 있는 '노사평화의 전당' 이용이 필수로 포함돼야 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 내 노사 상생 분위기 조성과 일하기 좋은 대구 만들기, 노사평화의 전당 활성화 등의 의의가 있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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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23년 지역 노사파트너십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노사평화의 전당 노사상생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자등록증상 대구에 주소를 둔 기업으로 지원 조건으로는 노사화합 행사를 할 때 대구 달성군에 있는 '노사평화의 전당' 이용이 필수로 포함돼야 한다.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있는 노사평화의 전당 전경. 대구시 제공
노사 관련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는 노사화합 노력, 노사평화의 전당 시설 활용도, 행사 적합성 등이 기준으로 12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7~9월 노사화합 행사 후 정산 서류를 제출하면 검토 후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 내 노사 상생 분위기 조성과 일하기 좋은 대구 만들기, 노사평화의 전당 활성화 등의 의의가 있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신청 기한은 20일까지며 대구경영자총협회 또는 노사평화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신청하면 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불공정한 노사 관행을 타파하고 노사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노사상생을 이끌어 일하기 좋은 대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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