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석민 46일 만에 1군 복귀, 그런데 박민우가 떠났다 [SPO잠실]

신원철 기자 2023. 6. 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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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주전 2루수 박민우의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서호철이 2루수로 들어가는 대신 박석민이 46일 만에 1군에 합류해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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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석민 ⓒ곽혜미 기자
▲ NC 다이노스 박석민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주전 2루수 박민우의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서호철이 2루수로 들어가는 대신 박석민이 46일 만에 1군에 합류해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NC 강인권 감독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박민우의 1군 말소 소식을 전했다. 박민우는 오른쪽 어깨 염좌 증세로 LG와 시리즈 첫 2경기에 결장했다. 2일은 경기 전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쉬었고, 3일은 수비와 타격 훈련을 했지만 출전은 하지 않았다.

강인권 감독은 "1군에 두고 상태를 보려고 했는데 나아지지 않았다. 그렇게 오래 걸릴 것 같지는 않다. 며칠 지나면 괜찮을 거다"라고 얘기했다.

박민우와 함께 오태양이 말소되고, 박석민과 김한별이 1군에 올라왔다. 강인권 감독은 "박석민은 햄스트링 부상에서 거의 회복했다. 퓨처스리그 경기력이 나쁘지 않고, 내야수가 부족해서 콜업했다"고 설명했다.

#4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손아섭(우익수)-서호철(2루수)-박건우(지명타자)-제이슨 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박석민(3루수)-박세혁(포수)-김주원(유격수)-도태훈(1루수), 선발투수 이재학

#4일 1군 등록 말소

박석민 김한별 등록, 오태양 박민우 말소

▲ NC 다이노스 박민우 ⓒ NC 다이노스

- 테일러 와이드너가 이번 주 주2회 등판하기로 했다가 일요일 선발이 이재학으로 바뀌었다.

"와이드너는 다음 주에 주2회 등판을 하기로 했다. 선발은 페디와 와이드너, 이용준 최성영 이재학으로 간다. 신민혁은 퓨처스리그에서 로테이션을 돌고 있고, 송명기는 1군에서 불펜으로 나오고 있다. 부상 선수가 1명 돌아오면 1명이 생기고 있어서 당분간은 어떤 계획을 갖기 보다는 1경기씩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 페디가 5이닝 만에 내려갔는데 평소보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것인지.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다. 투구 수가 많아지면서 애를 먹었다. 왼손투수 몸쪽 투심 패스트볼이 볼 판정을 많이 받았다."

- 최성영이 롱릴리프에서 선발로 이동하면 원래 최성영의 보직은 누가 대신하나.

"지금은 정구범으로 생각하고 있다. 조민석과 함께 롱릴리프로 준비한다."

- 정구범이 구창모 대신 1군에 올라왔는데, 원래라면 언제 1군에 올릴 계획이었나.

"정구범은 원래 계획으로는 선발투수 공백이 있을 때 기용하려고 했다. 최성영이 선발로 가면서 정구범을 불펜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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