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모델은 케인' 김은중호 이영준, "우리는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

이형주 기자 2023. 6. 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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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이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이지리아전에 대해 "나이지리아가 좋은 팀이고,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데, 우리가 약팀이라고 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우리가 해왔던 것을 보이면 충분히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준비한 것만 잘 하면 결과도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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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 사진┃KFA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영준이 각오를 다졌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오는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우니코 마드레 데 시우다데스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대회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맹활약 중인 이영준이다. 지난 에콰도르전에서도 득점을 뽑아내며 3-2 승리를 견인한 바 있다. 그런 그가 나이지리아전을 하루 앞둔 4일 대한축구협회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영준은 먼저 에콰도르전에 대해 "원래 기회들이 왔을 때 '됐다'라고 생각을 하면 안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그럴려고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저도 모르게 잡고 바로 때려서 득점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운을 뗐다.

자신이 강점을 갖는 부분과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신장이나, 피지컬적인 부분에서 앞선다고 생각하기에 헤더 경합이나, 포스트 플레이 같은 것을 더 성장시켜서 더 장점으로 만들고 싶다. 또 패스 연계, 순발력, 골문 앞 기술 등에서 발전시켜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롤모델에 대해서는 "해리 케인 선수를 정말 좋아하고 있다. 케인 선수는 아시다시피 슈팅 뿐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잘하는 선수이기에 롤모델로 삼고 있다"라고 전했다.

팀에 대한 믿음과 지금까지 호성적에 대해서는 "모든 팀들이 우승을 목표로 나왔다고 생각한다. 우리 역시 처음 소집됐을 때부터 세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연습하고, 훈련해왔다. 감독님을 믿고, 코칭 스태프 분들을 믿고 하나로 뭉쳐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더 위까지 갈 수 있다는 믿음도 생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이지리아전에 대해 "나이지리아가 좋은 팀이고,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데, 우리가 약팀이라고 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우리가 해왔던 것을 보이면 충분히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준비한 것만 잘 하면 결과도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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