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이를 이해하는 뇌과학의 모든 것을 담았다[이 책]
엄민용 기자 2023. 6. 4. 15:26
진화적으로 10대는 부모에게 독립하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시기다. 뇌 발달 또한 그 진화 과정을 따라가고 있다.
그러기에 10대들이 보이는 행동의 근원을 알지 못하면 아이와 계속 부닥치고 큰소리를 내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며 멀어질 수밖에 없다. 부모는 아이를 혼내기만 하고 아이는 부모에게 서운해할 뿐이다. 이런 관계에서 벗어나려면 10대의 뇌가 움직이는 원동력은 무엇인지, 10대의 뇌를 이해하는 전략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한다.
청소년기는 뇌에 영향을 미치는 습관을 형성하는 결정적 시기다. 우리 아이가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고, 공간지각능력을 높이고, 감정을 관리하고, 주의를 집중하는 법을 연습할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서는 부모의 이해와 노력이 필요하다. ‘10대의 뇌를 알면 아이와의 관계가 달라진다’(킴벌리 힌먼 지음 / 최경은 옮김 / 시프)에 뇌과학의 메커니즘을 파악하고, 아이의 성장과 독립을 도와주며, 아이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이끌어주는 노하우가 담겨 있다.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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