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역동초 학생들과 새집 달기 행사 개최

최현호 기자 2023. 6. 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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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들과 광주시 역동초 학생들이 지난 2일 경기도 광주시 도람근린공원에서 새집 달기 행사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2일 경기도 광주시 도람근린공원(광주시 역동 178 일원)에서 새집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광주시 소재 역동초 6학년 학생들과 GH 관계자, 조류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들이 지난 2일 경기도 광주시 도람근린공원에서 광주 역동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집 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GH 제공

GH는 곤줄박이 등 소형조류들이 서식할 수 있게 특화된 새집을 준비했으며, 학생들과 조류 전문가들은 생태적 특성에 맞게 적정한 나무 30여그루를 선정해 해당 나무에 새집을 달았다.

김미영 역동초 교장은 “기후위기 및 지구온난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직접 생태복원 활동에 참여하고, 자연환경에 대해 상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행사가 생태복원과 지역상생을 동시에 충족하는 실천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사업지구내 생물 다양성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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