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레전드' 현정화 "전두환→이명박 초대로 청와대 방문…北 옥류관도"

안은재 기자 2023. 6. 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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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가 '탁구 레전드'로서 자부심을 드러낸다.

4일 오후 4시4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이연복, 현정화, 김병헌, 이천수가 레전드 사조직 '동방불패'에 걸맞은 부심을 부린다.

전 탁구선수 현정화는 "금메달 75개"로 예열을 하더니 "전두환 대통령에서 이명박 대통령까지 역대 6명의 대통령 초대로 청와대에 방문했다"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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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제공=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현정화가 '탁구 레전드'로서 자부심을 드러낸다.

4일 오후 4시4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이연복, 현정화, 김병헌, 이천수가 레전드 사조직 '동방불패'에 걸맞은 부심을 부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연복은 "후배들에게 장래희망을 물어보면 '이연복 셰프(요리사)처럼 될래요'라고 할 만큼 내가 활동하면서 요식업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라며 물꼬를 틀었다. 전 탁구선수 현정화는 "금메달 75개"로 예열을 하더니 "전두환 대통령에서 이명박 대통령까지 역대 6명의 대통령 초대로 청와대에 방문했다"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여기에 현정화는 "북한 가본 사람 있어? 나 옥류관 2번 가봤어"라며 네 레전드 중 유일하게 북한을 방문한 이력으로 최정점을 찍었다. 김병현은 "저는 청와대 말고 백악관에 초대받았다"라고 했으며 이천수는 "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호 진출자로 내가 만든 길을 이강인이 걷고 있다"라며 자부심을 마음껏 뽐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자아 성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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