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대전] '6경기 연속 QS', 에이스가 된 페냐...달라진 점은

최민우 기자 2023. 6. 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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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펠릭스 페냐의 활약에 만족스러워했다.

페냐는 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실점(1자책점) 4탈삼진을 기록.

13경기에서 67⅔이닝을 소화했고, 5승 4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4월 5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5.48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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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최민우 기자]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펠릭스 페냐의 활약에 만족스러워했다.

페냐는 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실점(1자책점) 4탈삼진을 기록.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였다.

이튿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최 감독은 “그동안 페냐의 투구수가 많았다. 조금은 늘어지는 스타일이었다. 그런데 스트라이크존에 들어가는 공이 많아지면서 승부가 빨라졌다. 그리고 범타가 많이 나오면서 좋은 경기를 하게 됐다”며 페냐의 활약에 흡족해 했다.

▲ 페냐 ⓒ곽혜미 기자

페냐는 지난해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해 깜짝 활약을 펼쳤다. 13경기에서 67⅔이닝을 소화했고, 5승 4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한화는 만족스러운 활약을 펼친 페냐와 총액 85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페냐는 부진했다. 4월 5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5.48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페이스를 되찾았고, 5월에는 3승 1패 평균자책점 2.03을 마크했다.

최 감독은 “올 시즌 초반에는 좋지 않았다. 4월에는 조금 힘들었다. 그래도 5월 들어서 안정감 있는 피칭을 하고 있다”며 페냐를 향해 엄지를 추켜세웠다.

▲ 최원호 감독 ⓒ곽혜미 기자

한편 2연패로 삼성에 위닝시리즈를 내준 한화는 문현빈(중견수)-정은원(2루수)-채은성(1루수)-김인환(지명타자)-노시환(3루수)-장진혁(좌익수)-최재훈(포수)-김태연(우익수)-이도윤(유격수)로 구성된 라인업으로 반격에 나선다.

선발 투수는 리카르도 산체스다. 올 시즌 도중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산체스는 4경기 20이닝 2승 평균자책점 0.90을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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