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문서작업 서비스 ‘네이버 오피스’ 11월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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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구글 독스'를 외치며 야심차게 시작했던 네이버 문서작업 서비스 '네이버 오피스'가 11월30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오피스는 지난 1일 자사 홈페이지에 서비스를 11월30일에 종료한다는 공지사항을 올렸다.
네이버 오피스 측은 "오피스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확인이 필요한 파일은 11월30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 형식(.docx, .pptx, .xlsx)이나 PDF, txt 형식으로 미리 변환해 저장하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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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구글 독스’를 외치며 야심차게 시작했던 네이버 문서작업 서비스 ‘네이버 오피스’가 11월30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정식으로 서비스된 지 약 11년 만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오피스는 지난 1일 자사 홈페이지에 서비스를 11월30일에 종료한다는 공지사항을 올렸다.
12월1일부터 네이버 오피스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없고 네이버 오피스 전용 형식(.ndoc .nppt .nxls .nfrm)으로 저장된 문서도 사용이 제한된다. 네이버 오피스 측은 “오피스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확인이 필요한 파일은 11월30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 형식(.docx, .pptx, .xlsx)이나 PDF, txt 형식으로 미리 변환해 저장하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비스 종료 후 미처 변환하지 못한 네이버 오피스 전용 형식 문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네이버 오피스가 종료되면 설문조사 서비스인 네이버 폼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기존에 진행 중인 설문 URL도 서비스 종료 후에는 접근할 수 없어 응답도 제출할 수 없다.
네이버 오피스 측은 “기존에 받은 응답 데이터들은 엑셀 파일, PDF 파일 형태로 백업해 보관하면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확인할 수 있다”며 “서비스 종료 전 변환되지 않은 폼 파일(.nfrm 형식)은 이후 변환, 복구, 응답 확인 기능이 지원되지 않으니 가급적 서비스 종료 전 변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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