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업기술센터, 미생물 활용한 해충방제 사업 추진

미생물 활용 해충 방제.부산시 제공.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을 활용해 해충을 방제하는 친환경 농업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깻잎, 상추 등 엽채류 재배 농가 5곳을 선정해 '이사리아 푸모소로세 FG340'이라는 미생물을 보급하고 향후 만족도 등을 고려해 보급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미생물은 파밤나방 애벌레나 총채벌레의 표피를 뚫고 들어가 해충의 체내성분을 영양분으로 이용하거나 체내에 독소를 퍼뜨려 죽게 한다.사람과 농작물에는 무해하며 일반 농약처럼 물에 희석해 분무기로 살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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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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