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박주호, 6월 6일 정든 그라운드 떠난다...공식 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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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소속의 전 국가대표 박주호(36)가 6일 열리는 울산현대와의 홈경기를 끝으로 프로선수 활약을 마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이번 은퇴 경기는 박주호가 국내에서 몸담았던 구단인 울산현대(2018~2020)와 수원FC(2021~2023)의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 전에는 박주호의 은퇴식이 열린다.
은퇴식에서는 수원FC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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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은퇴 경기는 박주호가 국내에서 몸담았던 구단인 울산현대(2018~2020)와 수원FC(2021~2023)의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주호의 등번호 6번에 맞춰 6월 6일에 펼쳐진다.
경기 전에는 박주호의 은퇴식이 열린다. 은퇴식에서는 수원FC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한다. 수원FC 서포터즈의 감사패 및 울산현대 선수단의 기념액자 전달식도 있을 예정이다. 더불어 선수 가족들은 꽃다발을 전달한다.
경기 중에는 관중들과 함께 하는 박주호 은퇴 기념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전반 6분에 1분간 관중들 박수를 유도해 그동안 구단에 헌신한 박주호에 대한 감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 수원종합운동장 미디어실에서 박주호 선수의 은퇴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다. 기자들과 질의응답이 진행된 후 은퇴 관련 행사가 마무리된다.
박주호는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수많은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팬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 덕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축구선수로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축구선수로서 삶은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앞으로도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수원FC 최순호 단장은 “그동안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과거 해외 유명 구단들과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활동하면서 나를 비롯한 한국 축구 팬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한 것에 감사하다”며 “그러한 선수가 수원FC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를 하는 것에 대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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