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116만 명... 마동석의 주먹 '아바타2'보다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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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3'가 3일 116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이는 전편인 '범죄도시2'가 개봉 일주일째 400만 명을 넘어선 것보다 이틀 빠른 성적으로 한국 영화가 400만 관객을 돌파하기는 지난해 9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이후 이 영화가 유일하다.
영화 제작사인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는 한국영화 중 여름 방학 시즌에 개봉한 '명랑'(2014)과 '신과함께-인과 연'(2018), '부산행'(2016)을 제외한 최다 일일 관객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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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닷새 만에 400만 관객 불러 모아
영화 '범죄도시3'가 3일 116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일일 관객수 최다 기록이다. 이 기세를 모아 '범죄도시3'는 하루 뒤인 4일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이날 정오 기준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31일 개봉해 닷새 만에 이룬 성과다. 이는 전편인 '범죄도시2'가 개봉 일주일째 400만 명을 넘어선 것보다 이틀 빠른 성적으로 한국 영화가 400만 관객을 돌파하기는 지난해 9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이후 이 영화가 유일하다.
'범죄도시3'의 관객몰이 기세는 매섭다. 3일엔 무려 116만2,598명이 몰렸다. 영화 제작사인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는 한국영화 중 여름 방학 시즌에 개봉한 '명랑'(2014)과 '신과함께-인과 연'(2018), '부산행'(2016)을 제외한 최다 일일 관객수"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봉해 올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의 일일 관객 최고 성적은 82만 명이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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