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국제테니스연맹 창원 국제여자대회 단식 우승

김동찬 2023. 6. 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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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452위·성남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창원 국제여자대회(총상금 2만5천 달러) 단식에서 우승했다.

박소현은 4일 경남 창원 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량언숴(290위·대만)를 2-0(6-4 7-5)으로 물리쳤다.

5월 중순부터 4주 연속 인천, 고양, 창원, 대구에서 총상금 2만5천 달러 규모 ITF 여자 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3주 차인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처음 단식 챔피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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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한 박소현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박소현(452위·성남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창원 국제여자대회(총상금 2만5천 달러) 단식에서 우승했다.

박소현은 4일 경남 창원 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량언숴(290위·대만)를 2-0(6-4 7-5)으로 물리쳤다.

올해 3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총상금 1만5천 달러 대회 정상에 올랐던 박소현은 올해 두 번째 국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만5천 달러 대회에서는 2021년 9월 스페인 마르베야 대회 이후 두 번째 단식 타이틀이다.

이번 우승으로 박소현은 프랑스오픈이 끝난 뒤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408위 안팎으로 오를 전망이다.

5월 중순부터 4주 연속 인천, 고양, 창원, 대구에서 총상금 2만5천 달러 규모 ITF 여자 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3주 차인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처음 단식 챔피언이 됐다.

인천 대회는 코디 웡(325위·홍콩), 고양 대회는 해나 장(356위·미국)이 각각 우승했다.

다음 주 대구 대회 톱 시드는 프리스카 누그로호(271위·인도네시아)가 받았고, 박소현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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